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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6000억 조기 지급


8개 계열사 참여…상생협력펀드·저금리 금융 지원 병행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설맞이 사회공헌 활동 확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6000억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LG는 9일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협력사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광모 LG 대표. [사진=LG]

LG는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LG 계열사들은 상생협력펀드,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2023년 1000억원 규모 ESG펀드를 신설한 이후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 중이다.

협력사의 설비·자동화 투자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5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와 함께 ‘네트워크(NW) 장비 테스트베드’, ‘사물인터넷(IoT) 인증센터’ 등 인프라 지원도 병행한다.

LG이노텍은 143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LG화학은 2060억원 규모 ESG·상생펀드,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원 규모 투자지원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구미 사업장 인근에 연탄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LG화학은 여수·청주·대산 지역에 기부를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전남 해남군 취약계층에 지역특산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LG생활건강은 여성 청소년 기관 등에 생활용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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