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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없앤 임태희, 고3 학생들 모욕 말라”


선거연령 16세 하향 반대 발언 직격…“민주시민교육과 부활 시킬 것”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선거연령 16세 하향 반대’ 발언을 두고 “고3 학생들을 폄하하고 모욕하는 반민주적 인식”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투표권을 가진 만 18세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선거철마다 학내 갈등이 불거진다는 발언은 학생들을 향한 모욕이자 반민주적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안민석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안심캠프]

또 “임 교육감은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느냐”며 “경기도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과를 없앤 이유가 분명해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리당략에 따라 청소년 선거 참여 문제를 이슈 전환용으로 던지는 장동혁 대표도 문제지만, 민주시민교육과를 폐지하고 경기도 고3 학생들을 폄하하는 임태희 교육감이 더 문제”라고 꼬집었다.

도교육청은 2022년 8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기존 교육정책국 ‘민주시민교육과’의 명칭을 ‘미래인성교육과’로 변경했다.

안 예부후보는 그러면서 “유럽과 남미를 중심으로 선거연령 16세 하향 추세는 이미 뚜렷하다”며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아르헨티나, 쿠바 등에서는 16세 이상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안 예비후보는 “무작정 반대할 일이 아니라 민주주의 관점에서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교육감이 된다면 민주시민교육과부터 부활시키고,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우게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선거연령 16세 하향 주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준비 없이 이번 지방선거부터 고1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현실 정치로 내모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내 아이가 학교에서 정치 문제로 편을 가르고 다투는 모습을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교육감으로서 오직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그 일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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