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6일 김영환 도지사가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제천 하소동 생활체육공원에 있는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 넋을 기리며 기억을 새기는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유족들과 수차례 면담한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와 제천시 간 유족 지원 협약을 맺는 등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은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가 제정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유족의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날이다.
지난 2018년 12월 추모비 건립 이후 실질적인 유족 지원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직접 유족 목소리를 듣겠다는 게 김영환 지사의 생각이다.
유족들은 참사 이후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 위로금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김 지사는 공감과 위로의 뜻을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유족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가결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유족들에 실질적 지원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제도적 지원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화재 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사고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