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전년보다 휴일이 4일 줄어든 6일로, 이동 수요가 특정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항공·열차·고속 및 시외버스를 이용한 일평균 이동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시 대비 항공 2회, 열차 41회, 시외버스 15회, 고속버스 25회 등 하루 총 83회를 증회 운행하고, 연휴 기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전에는 구·군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남부순환도로㈜와 함께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여객터미널 6곳을 대상으로 노면 상태와 교통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마쳤다.
또한 시민 주차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공영·공공주차장 791개소, 4만2691면을 무료 개방한다. 대학 주차장 5곳, 3472면도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 개방 여부는 주차장별로 다를 수 있다.
대구시와 각 구·군은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고와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정체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는 한시적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과 소방시설, 횡단보도 인근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대구교통방송과 대구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는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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