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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환경센터 위험수당 인상…그 뒤엔 용인특례시 적극행정이 있었다


자원시설운영팀, 지난해 위험수당 15만원 인상 적극 추진
휴게실 정비·수면실 신설도…노동자들에 ‘존중’으로 답해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어렵고 힘든 업무를 하는 분들을 생각하며 추진했습니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 별관 3층 자원순환과 사무실에서 만난 임은영 자원시설운영팀장의 말이다.

[사진=아이뉴스24 DB]

자원시설운영팀은 지난해 용인시환경센터 직원들의 위험수당 인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부서다. 시는 지난해 말 환경센터 노동자들의 위험수당을 기존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는 인근 지자체보다 많게는 15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었던 현실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을 위한 결정이었다.

인상된 위험수당이 포함된 급여는 지난 1월부터 적용돼 지급됐다.

이 과정에서 임병완 기후환경위생국장과 성구현 자원순환과장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이러한 시의 적극행정에 환경센터 노동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번졌다.

센터의 한 직원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인상된 위험수당이 포함된 1월 급여를 받았다”며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 선물이라며 기뻐하는 아내를 보니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은영 팀장은 “센터 직원들이 위험하고 힘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며 “지나치게 낮은 위험수당이 늘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이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제외하고 최대한 활용 가능한 예산을 마련해 위험수당 증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 “위험수당 인상이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국장님과 과장님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시의 적극행정은 위험수당 인상에 그치지 않았다.

시는 최근 환경센터 직원들의 휴게실 정비와 수면실 신설도 추진했다.

용인특례시 자원순환과 사무실. [사진=정재수 기자]

임 팀장과 팀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위탁운영사, 노동조합과 함께 시설을 점검하며 기존 휴게실 개선과 수면실 설치 공간을 논의했다.

이후 수면실에는 바닥 공사와 냉·난방기 교체, 공기청정기 설치가 이뤄졌으며 휴게실에는 식탁 등을 새로 들여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노조 관계자는 “위험수당 인상과 휴게실, 수면실 정비에 적극 나서준 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인시와 시민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영 팀장은 “직원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 노조 집행부와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고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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