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 전역 학부모 지부를 잇는 연합 네트워크 BSPN(Busan Smart Parents Network)이 4일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교육·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BSPN은 교육·돌봄·통학로 안전 등 학교 현장의 주요 이슈를 학부모가 직접 확인하고 검증해 정보로 공유하며, 토론·캠페인·봉사 등 실천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는 실행형 학부모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BSPN의 운영 방향과 함께 2026년 분기별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지부별 월 1회 정례 모임 △분기 1회 전역 연합 행사 △통학로·스쿨존 안전 캠페인 △돌봄·교육 현안 토론·간담회 △가족 참여형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이 제시됐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슬로건 선포를 시작으로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축하공연, BSPN 소개, 고문단 위촉과 축사, 지역대표 임명, 출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BSPN은 출범과 함께 안전·교육·지역사회·아동청소년 권익보호·다문화 분야 고문단을 구성했다. 안전 분야에는 최태식 부산광역시 재향경우회 회장, 교육 분야에는 김동화 한국융합인재교육이사 겸 에디스교육 대표, 지역사회 분야에는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여한다.
아동청소년 권익보호 분야에는 법무법인(유한) 대륜 손수연 경영총괄변호사, 다문화 분야에는 정철규(블랑카) 다문화강사가 합류했다.
또 일반고·특성화고 및 권역별 지부 회장단을 확정하고 임명장을 수여해 조직 구성을 마쳤으며, 수석대변인과 홍보·콘텐츠 담당을 선임해 대외 소통 체계도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광주에서도 응원이 이어졌다.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인 박주정 전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 아이 중심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BSPN은 박 전 교육장과 향후 특강 등 다양한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손정수 BSPN 수석대변인은 “부산 학부모가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증명했다”며 “내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 그대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같은 눈높이에서 지키는 네트워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