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서천군이 농촌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공인중개사와 손잡는다. 정보 부족으로 멈춰 있던 빈집 거래를 활성화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충남 서천군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매매가 가능한 등급의 빈집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중개사 현장 조사를 거쳐 입지·사진·주변 현황을 종합 정리한 뒤 매물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등록된 매물은 귀농·귀촌 종합지원 플랫폼 ‘그린대로’와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게시돼 실수요자와 연결된다.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여 거래 문턱을 낮추는 구조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에 중개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거래 실적이 있는 공인중개사다. 선정된 중개사에게는 단계별로 각 25만원씩 모두 50만원의 중개활동비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건, 최고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0일까지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도시건축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안형섭 군 도시건축과장은 “빈집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수요자 연결로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이겠다”며 중개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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