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하남시의회는 3일 올해 첫 회기인 제345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의회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19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의회는 하남시 최대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2건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먼저 금광연 의장이 대표 발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지하철 9호선 연장) 미사 구간 우선 착공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금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3차례 유찰된 2공구(하남 망월~남양주 다산)의 공기 지연이 전체 사업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시공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수요가 폭발적인 서울 강동(943 정거장)과 하남 미사(944 정거장) 구간을 분리해 우선 착공함으로써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극심한 교통난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훈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하남 연장 촉구 건의안’도 의결됐다.
최 의원은 “위례 하남 시민들은 125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을 성실히 납부했음에도 단 하나의 전철역도 없이 교통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라고 지적하며 “정부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위례신사선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사업’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최우선 과제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의회의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세심하고 날카롭게 짚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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