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NH농협 대구본부가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부 대상 선정 배경까지 의미를 더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기탁식은 지난 3일 열렸고 대구본부는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달성군을 기부 대상으로 선택했다. 대구본부는 달성군이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 속에서도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이 비교적 온전히 유지된 곳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의 가치를 되살리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역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손영민 NH농협 대구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달성군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동심협력의 정신 속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는 “NH농협 대구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며, 연간 기부 한도는 2천만 원이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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