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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일 “동구의 잠재력, 더는 묵혀둘 수 없다”…동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AI·바이오 산업도시·주민참여 행정 제시 “찾고 싶은 동구, 행복한 동구 만들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6.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부위원장은 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4년 지방선거 이후 세 번째 동구청장 도전에 나서는 3수생”이라며 “동구 구석구석을 직접 발로 뛰며 역동적이고 행복한 동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권기일 출마예정자]

권 부위원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동구는 대구의 관문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자산을 모두 갖추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채 정체돼 왔다”며 “이제는 과거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리더십과 주민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구시의원, 대구교육청 대외협력실장을 거치며 쌓은 정치·행정·정책 경험을 강조하며 “정책은 우선순위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동구는 그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지 못해 잠재력이 방치돼 왔다”고 진단했다.

권 부위원장은 동구의 핵심 자산으로 대구공항과 동대구역, 혁신도시와 동대구 벤처밸리, 이시아폴리스·안심뉴타운·율하신도시, 팔공산과 금호강을 꼽으며 “이 자산들을 하나의 성장 전략으로 엮어내는 리더십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사진=권기일 출마예정자]

이를 바탕으로 그는 ‘찾고 싶은 동구, 행복한 동구’를 비전으로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스마트 도시 구축이다.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해 동구를 AI 콘텐츠 산업과 바이오산업 중심의 경제특구로 육성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AI 기반 디지털 맞춤형 복지체계와 교육 희망사다리 복원이다. 장애인·어르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의료·생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인재 일등 동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팔공산과 금호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동구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팔공산 국립공원 명소화와 동촌유원지 재탄생, 안심 연꽃단지와 혁신도시 친환경 공간을 연계한 관광·생활 명소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지지부진한 도시개발과 교통 현안 해결이다. 도시철도 4호선 선로 방식 변경,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비행안전고도구역 규제 완화 등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일상 행정시스템’ 구축이다. 그는 “주민은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결정권자”라며 ‘동구미래발전위원회’ 등 주민 참여형 자문기구를 상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부위원장은 “동구를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공간, 자연과 역사·문화가 융합되는 공간,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동구의 가치를 현실로 바꾸고, 동구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각오 거듭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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