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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인공핵산 기술 기반 'AOC' 신약 개발 착수


항체약물접합체 구조 응용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HLB파나진이 인공 핵산(PN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신약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AOC는 '항체-링커-페이로드'로 구성된 항체약물접합체(ADC) 구조를 응용해, 세포독성 약물 대신 유전자(DNA·RNA) 기능을 조절하는 핵산 치료제를 페이로드로 결합한 방식이다. 항체의 표적 전달 능력을 활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치료 전략으로 평가된다.

HLB파나진은 PNA 기반 후보물질에 파트너사의 항체-링커 접합 기술을 결합해 AOC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첫 적응증으로 '듀센 근이영양증(DMD)'을 선정했다.

DMD는 유전자 결함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핵산 치료제와 항체 기반 전달 전략 연구가 진행돼 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PNA를 페이로드로 한 AOC에서도 전달 효과와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PNA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AOC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서며 치료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차세대 정밀 치료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확보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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