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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점장이 인사"…롯데이노베이트,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 공개


휴머노이드가 접객하고 AI가 관리… 무인 매장 넘어선 ‘능동형 점포’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기술이 실제 유통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차세대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을 2일 공개했다.

AX Lab 3.0에서 만나볼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롯데이노베이트]
AX Lab 3.0에서 만나볼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서울 본사 1층에서 선보이는 ‘AX Lab 3.0’은 단순한 매장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과 AI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매장을 스스로 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살아있는 테스트베드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매장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로봇은 전시용이 아닌 실제 직원처럼 매장 곳곳을 누비며, 고객에게 상품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행사를 소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AI 플랫폼 ‘아이멤버’와 연동된 휴머노이드를 통해 고객은 날씨 정보와 같은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할 수도 있다. 나아가 단순 안내를 넘어 결품 확인이나 매장 청결 상태 점검 등 점주가 해야 할 업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며 스마트 점포의 완성도를 높였다.

로봇과 함께 매장에 적용된 ‘비전(Vision) AI’ 기술도 눈길을 끈다. 매장 내 설치된 CCTV와 AI 시스템은 사람의 눈을 대신해 24시간 매장을 관리한다. ‘AI Store-Care Service’를 통해 바닥의 오염이나 시식대의 청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AI 홀로그램을 도입해 고객의 응대와 함께 합성이 가능해 SNS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도 가능하게 했다. 이후 ‘아이멤버’와 연동해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건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AI가 상품 관리까지 책임진다. 진열된 상품들의 유통기한을 AI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폐기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점주에게 알림을 보내준다.

신현호 롯데이노베이트 유통∙서비스 부문장은 “AX Lab 3.0은 로봇과 AI가 결합했을 때 유통 매장이 얼마나 똑똑해질 수 있는지 증명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고객과 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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