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광고 지면을 추가하고 수익 일부를 배분한다.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한 중고 상품 판매 수익의 1%도 카페에 지급한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서비스(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f839e728331b54.jpg)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월말 카페 운영진이 광고,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한 중고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정산 받을 수 있는 '카페 비즈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는 비즈센터 가입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3월부터 수익을 정산 받을 수 있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그동안 카페 활성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고민해 왔다"며 "(카페가 활용할 수 있는) 수익화 도구를 계속 고민하고 추가해 나갈 예정이며 이렇게 발생한 수익은 카페 활성화 이벤트 등을 통해 다시 잘 사용되면서 카페와 서비스가 모두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회원 수가 많은 등 규모가 있는 일부 카페가 자체적으로 광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광고 지면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일정 등급 이상인 카페는 광고 노출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고 거래가 활발한 카페는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한 중고 상품 판매 수익의 1%도 받을 수 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중고거래에 참여하는 이용자의 본인 인증을 강화하고 결제 과정을 보호해 거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안전거래 솔루션 거래 수수료 2%)을 네이버와 카페가 나눠 갖는 구조의 지원책이다.
2003년 12월 선보인 네이버 카페는 공통의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가 모이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카페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300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와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촉진하는 방안에 더 주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활동성을 높이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방안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가볍게 소통하고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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