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애플코리아는 국내 사용자들도 애플워치에서 '고혈압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28일 밝혔다.
![애플워치에서 '고혈압 알림' 기능[사진=애플]](https://image.inews24.com/v1/8feba6cd268b7c.jpg)
이 기능은 애플워치가 사용자의 혈압 관련 데이터를 장기간 분석해 만성 고혈압 징후가 감지될 경우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아이폰의 '건강' 앱에서 고혈압 알림 기능을 설정한 뒤 30일 동안 애플워치를 착용하면 된다. 이 기간 동안 알고리즘이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며, 만성 고혈압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이 기능은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를 통해 성능이 검증됐다. 애플은 고혈압 알림을 받은 사용자의 경우, 서드파티 혈압계를 활용해 7일간 혈압을 측정하고, 해당 결과를 다음 진료 시 의료진과 공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고혈압 알림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 9 이후 모델과 애플워치 울트라 2 이후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만 22세 미만 사용자, 고혈압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 임산부의 경우 기능 사용이 제한된다.
애플은 이번 기능 도입을 통해 애플워치를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일상 속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도구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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