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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AI 드론으로 산불 막는다…봄철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검단산·남한산성 등 ‘AI 드론 스테이션’ 활용 상시 감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5일까지 ‘2026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천현동에 설치된 산불감시 AI 드론스테이션. [사진=하남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9명을 7개 조로 편성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대응단 21명과 산불감시원 11명을 채용해 지역 내 주요 산림 거점에 대한 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은 관내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수시 순찰을 실시하며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본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천현동과 춘궁동에 설치된 ‘AI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검단산과 남한산성 등 주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AI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이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 비행하며 화재나 연기를 감지할 경우 AI가 이를 즉시 분석해 산불 여부를 판별하고 담당 부서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연기나 화재 징후를 감지하는 즉시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담당 부서에 실시간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을 갖춰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나라 산불의 약 65%가 봄철에 집중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이나 쓰레기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산행 시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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