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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서 무턱대고 먹으면 '큰일'"⋯초밥 접시 따라 병 키울 수도, 약 될 수도 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초밥은 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적 가치와 건강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양·생활습관 의학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초밥 종류별로 건강에 유리한 선택과 주의가 필요한 선택을 정리했다.

초밥은 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적 가치와 건강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스시이며,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ihombashi Tokyo]
초밥은 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적 가치와 건강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스시이며,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ihombashi Tokyo]

해당 설명에 따르면 생선의 종류, 밥의 양, 소스와 조리 방식이 초밥의 영양 밀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우선 비교적 건강한 선택으로는 '연어 초밥'이 언급됐다. 연어는 심장·뇌·눈 건강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 D와 비타민 B12 함량도 높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함께 들어 있어 흰쌀밥의 탄수화물 소화·흡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하는 데도 유리하다.

'참치오이롤' 역시 연어와 마찬가지로 오메가-3 지방산과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선택지로 소개됐다. 여기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6가 포함돼 있으며 밥 대신 오이로 회를 감싸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밥은 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적 가치와 건강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스시이며,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ihombashi Tokyo]
사진은 연어 초밥. [사진=Freepik]

'고등어 마키'는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고등어와 소량의 초밥용 밥을 김으로 감싼 형태로, 영양 밀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아연, 철분 등이 함께 섭취돼 면역 기능과 적혈구 생성 측면에서도 균형 잡힌 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연어 알 군함' 역시 오메가-3, 비타민 B12, 비타민 D, 셀레늄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은 종류로 분류됐다.

반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선택도 함께 제시됐다. '황새치 초밥'의 경우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수은이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수은은 어린이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성인의 신경·심장·신장 건강에도 부담이 될 수 있어 섭취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밥은 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영양적 가치와 건강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스시이며,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ihombashi Tokyo]
캘리포니아 롤. [사진=픽사베이]

'캘리포니아 롤'은 밥이 김 바깥으로 말려 있어 다른 초밥에 비해 흰쌀밥 비율이 높고 속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게맛살이 생선회에 비해 단백질과 오메가-3 함량이 낮다. 여기에 제조 과정에서 유화제와 향료 등이 첨가되는 점도 영양 측면에서는 불리한 요소로 꼽혔다.

'장어 초밥'은 장어 자체로는 비타민 A와 오메가-3, 칼슘이 풍부하지만 풍미를 위해 덧바르는 소스의 열량과 당분이 문제로 지적됐다. 간장과 미림, 설탕으로 만든 소스를 다량 섭취할 경우 혈압과 혈당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새우튀김 초밥'도 튀김 과정에서 지방 함량이 높아지고 마요네즈 소스를 함께 곁들이는 경우 열량과 지방 섭취가 크게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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