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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형 안전감시원 양성 ‘성과’…수료 40명, 취업 연계


신호수·화재·밀폐감시 등 5과목 실무교육…발전본부 현장 우선 채용 지원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태안군이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전담할 ‘태안형 안전전문감시원’을 양성하며 현장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키우고 있다.

충남 태안군은 전날 태안문화원에서 ‘2026년 상반기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4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에서 안전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춰 마련됐다. 지역 주민을 전문가로 키워 '교육→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실무형 일자리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수료식 [사진=태안군]

군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3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100여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올 상반기에도 40명이 교육을 마치며 수료생 대열에 합류했다.

교육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4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원·밀폐감시원 등 현장 즉시 투입이 가능한 5개 전문 과목을 다뤘다.

군은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과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태안발전본부 내 건설 현장 안전 인력으로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태안군은 이 사업이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기업에는 숙련 인력을 제공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관 협력 안전망을 기반으로 지역 고용 안정과 안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이 산업현장 사고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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