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입지 강화는 물론 방사성의약품(RPT)와 AI 기반 연구 혁신을 축으로 글로벌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사진=SK바이오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2712e33844bf52.jpg)
이 사장은 "올해는 당사가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시장 1위 도약, RPT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축 가동, AI 기반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결정적인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설명하며 성장 가속도와 임상 확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 약물 특허 만료 등 시장이 개편되는 시기에 절대적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래 핵심 모달리티로는 RPT를 꼽았다. 그는 "RPT는 아직 명확한 글로벌 선도자가 부재한 시장으로, 초기 주도권 확보가 향후 성장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파이프라인 확충, 글로벌 파트너십,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선점의 기회'를 반드시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AI 기반 연구 혁신과 관련해서는 SK바이오팜이 그간 구축해 온 데이터·AI 기반 연구 체계를 속도와 정확성이 담보되는 실질적 경쟁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연구개발 전 주기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해 'AI로 일하는 제약사(AI-driven Biopharma)'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운영 전략에 대해서도 "미국 직판을 통해 축적해 온 시장 진입과 상업화 경험을 각국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지역별 협업 모델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공급망, 규제 대응, 상업 운영 등 전 영역에서 실행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신규 시장 확대에 대비한 내부 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올해는 붉은 말처럼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되, 방향과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강함" 이라며 "글로벌 리더십을 완성하는 대도약의 여정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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