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웨이브(대표 서장호)는 지난 20일 MMA2025(멜론뮤직어워드)를 OTT 독점 생중계한 결과 트래픽·유료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MMA2025 이미지. [사진=웨이브]](https://image.inews24.com/v1/f59abe75ed6d07.jpg)
웨이브에 따르면, MMA2025는 중계 당일 신규 유료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주간 실적 1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시상식 당일인 토요일의 경우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전주 대비 1.82배 급증했다.
트래픽도 증가해 6시간 방송 분량만으로 토요일 라이브 채널 1위에 올랐다. MMA2025 방송 시간대(16시~22시20분) 웨이브 전체 라이브 트래픽은 전주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트래픽 추이를 보면 레드카펫에 이은 본식 1부, 2부에서 동시접속자가 증가했다. 시상식 클라이막스를 장식한 마지막 3부에서 정점에 올랐다. 가장 동시접속자가 많았던 순간은 EXO 출연 시점이다.
회사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EXO, 우즈, 제니, 에스파, 아이브,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NCT WISH, 아일릿 등 아티스트 라인업이 트래픽·유료 가입자 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많은 팬들이 안방에서도 고척돔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송출 환경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며 "MMA2025에 이어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콘크리트 마켓', 영화 '코렐라인' 등 독점 콘텐츠를 통해 시청 경험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시청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행사인 레드카펫부터 본식까지 이어지는 풀타임 라이브를 제공했다. 방송 직후 제공되는 퀵VOD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시청을 놓치거나 재시청을 원하는 니즈 또한 충족시켰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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