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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프랑스 빌모트와 협업…여의도 공작아파트 외관 차별화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대우건설은 세계적 설계사 프랑스 빌모트(WILLMOTTE)와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외관 특화 디자인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12월 19일 대우건설, 빌모트, 공작아파트 운영위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12월 19일 대우건설, 빌모트, 공작아파트 운영위 주요 관계자들이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 빌모트사는 지난 19일 이를 위해 여의도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리노베이션, 엘리제궁 등 프랑스 주요 랜드마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온 세계적인 설계사다.

공작아파트 재건축은 1만6850㎡에 지하 7층∼지상 49층 3개 동, 570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5704억원이다.

이번 협업에 따라 공작아파트는 여의도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빌모트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함께 서울의 핵심 입지에서 새로운 랜드마크 디자인을 만들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예술성과 기술이 조화된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빌모트와의 협력은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여의도 도시경관을 선도하는 상징적 디자인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만의 고급화와 차별화로 하이엔드 주거 기준을 제시하고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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