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산재 사망사고 줄이기에 나선다.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득)와 지난 28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이규득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김응민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지자체·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추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에 대한 합동 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발굴·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상당구 북문로3가 일원 청주시청사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위험 요인 등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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