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또 한 번 전국 최고 수준의 하수도 운영 관리 능력을 증명했다.
군은 2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4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3그룹(전국 32개 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7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라는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단순 시설 유지 점검이 아니라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악취 저감 실적 △운영개선 성과 △탄소중립 실천·물 재이용 △시설운영 적정성 등
전반적인 환경·안전·정책 역량을 총망라한 종합 평가다. 가평군은 모든 핵심 항목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아 타 지자체와의 격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특히 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과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째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독보적 장기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근식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성과는 관리대행사와 사업소 전 직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정책 변화와 환경 기준에 정확히 대응해 공공하수도 관리 분야 최상위 수준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요금 현실화, 인력 전문성, 안전 대응, 운영 효율, 악취 저감, 물 재이용, 탄소중립 실천 등 다층 평가를 실시했으며, 가평군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신뢰성과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군의 7년 연속 최우수는 단순한 성적표를 넘어 지역 환경과 공공안전 수준에서 전국 최고 지자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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