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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 속에서도 시민을 지킨 소방교… 18년이 지나도 잊지 않았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가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8주기 추모식을 설봉공원 추모동상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윤 소방교는 2007년 11월 27일, 마장면 덕평리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진압 활동을 벌이던 중 건물 붕괴로 순직한 영웅이다.

추모식에는 설봉공원에서 임일섭 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소방정책자문위원, 재향소방동우회장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에서도 청문인권담당관 손정호를 포함한 11명이 별도로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두 장소에서 열린 행사는 단 한순간의 소홀함 없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되며 고인의 희생과 소방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윤재희 소방교는 2005년 임용 후 단 두 해 만에 소방의 최전선에서 순직했다. 시민을 살리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 그의 헌신은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고 있으며, 이천 소방 조직뿐 아니라 전국 소방가족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긴 영웅으로 평가된다.

임일섭 서장은 추모사에서 “소방의 사명을 몸으로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반드시 기억하겠다”며 “그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는 똑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고(故) 윤재희 소방교 순직 18주기 추모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소방서]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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