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이 '수험생 먹튀 논란'이 일고 있는 학습 앱 '파트타임 스터디'의 운영업체 '스터디워크'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진정을 검토한 뒤 스터디워크를 대상으로 내사를 진행 중이다.
![유튜버 미미미누. [사진=미미미누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b2963eff4f50e.jpg)
파트타임 스터디는 일정 참가비를 보증금 명목으로 결제한 뒤 스마트폰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인증하면 참가비 환급과 추가 상금을 주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모았다.
특히 구독자 189만 명을 보유한 교육 관련 유튜버 '미미미누'와 가수 딘딘 등이 해당 앱을 홍보해 많은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스터디워크는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고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보증금 환급이 중단됐다. 참가자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해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인원수만 1,800여 명에 달해 실제 피해액은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버 미미미누. [사진=미미미누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469e223515df92.jpg)
이에 스터디워크 측은 "피해액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정산 관련 논의가 성실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미미누 측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라도 가능한 부분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피해자분들이 힘든 절차를 겪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받은 광고비 전액과 추가적인 금액을 정식으로 전달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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