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간 통합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교통대 총장이 26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만나, 최종 통합협의안에 전격 합의하면서다.
이날 합의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남아 있던 주요 쟁점들을 사실상 정리한 것으로, 양 대학 간 통합 절차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양 대학은 “이날 합의는 단순한 절충이 아닌, 양 대학이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통합 논의가 형식적 단계를 넘어, 실질적 이행 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양 대학이 통합에 성공할 경우, 각 대학의 자원과 교육·연구 역량이 통합돼 지역산업에 특화된 교육모델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대학은 통합심의위원회 종료 이후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학 구성원 투표와 대학평의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통합 여부를 결정한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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