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2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변경 교부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902억원(3.22%)이 증가한 2조8954억원으로 상정됐다.
2026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2026년도 본예산은 연중 필요한 행정수요와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됐으며,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31억원(0.12%)이 감소한2조 4283억원 규모로 상정됐다.
이날 김산수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 행사 예산 급증과 지속 가능한 대안’을 주제로 행사 운영의 선택과 집중, 컨트롤타워 구축, 예산 공개 강화 등을 통한 효율적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 심의가 있어 시민 행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밀한 심사를 부탁드린다”며 “올 한 해 동안 시민의 행복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부의 안건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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