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경영학과 학생 25명이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시몬스 팩토리움을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 특성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수면 과학 기반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Well-tech 분야의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축구장 10배 규모의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수면 연구 R&D센터를 견학하며, 롤링 테스트, 낙하 충격 테스트 등 국가 공인 기준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한, 인공기후실의 써멀 마네킹을 활용한 수면 환경 연구와 감성과학 분석실의 데이터 기반 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현대 웰니스 산업의 과학기술 융합을 학습했다.
이와 함께 자체 생산 시스템과 직배송 시스템을 견학하며 청결과 품질관리를 강조하는 시몬스의 제조 혁신 사례를 배웠고, 시몬스 테라스에서 ESG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 모델도 체험했다.
경영학과 학회장 안태엽 학생은“교실에서 배운 생산운영관리와 품질경영 이론을 세계적 기업의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특히,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우 경영학과장은“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수면 과학 기반 웰니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품질경영과 고객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급성장하는 Well-tech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현장 학습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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