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민 중 7188명이 1인당 20만원 이상인 경제활력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천시가 자체 지급하는 경제활력지원금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22일 기준, 12만1392명(전체 지급대상자의 94.41%)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7188명이 미신청자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돼 이후에는 추가 신청을 할 수 없다. 경제활력지원금은 내년 2월 28일까지 쓸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제활력지원금 사업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28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당부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12만6876명(지급률 99.4%), 2차 소비쿠폰은 11만9737명(98.5%)이 수령했다.
1·2차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기한 내 쓰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제천=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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