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333회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 2차 정례회가 21일 시작됐다.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회기에선 군정 질문과 내년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이 예정돼 있다.
회기 첫날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선 이강선 의원이 파크골프장 시설의 단계적 확충,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기복 의원은 AI(인공지능) 행정 지원 시스템 도입, AI 윤리 및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공직자 및 군민 대상 AI 활용 교육 확대가 진천군의 AI 시대 선도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도 심의·의결했다.
임정열 의원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수당과 여비 지급 근거를 명확히 했다.
임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지원대상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신청기간을 출산 후 60일로 연장하는 등 관련 사항을 개선했다.
김성우 의원이 발의한 ‘진천군 행복 나눔의 집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입소대상을 기존 ‘홀로 사는 노인’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확대했다.
김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 소비자 기본 조례안’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구제 체계 확립, 소비자단체 등록·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기복 의원이 발의한 ‘진천군 농업재해 예방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은 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스마트도서관 운영, 제적도서 재활용, 정보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도서관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의결된 조례안은 집행부에 이송돼 20일 이내 공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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