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의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보건복지타운 연구소, 실증센터 유치 사업이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으로 뽑혔다.
21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역투자 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전국 지자체 투자사업을 심사해 선정한다.
먼저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도안면 송정리 일원 약 77만㎡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바이오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타운 연구소, 실증센터 유치’ 사업은 보건소와 요양원, 가족센터 등이 집적된 보건복지타운과 연계해 의료연구기관과 산학연 협력시설 등을 유치하는 것이다.
급성장 중인 첨단바이오·의료헬스 산업에 대응해 연구·실증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 역량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군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대·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선정은 증평군이 전국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가 될 수 있음을 확인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증평3일반산단의 성공적인 추진과 보건복지타운 연구소, 실증센터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 도시 증평의 미래를 확실히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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