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21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초심으로 돌아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 부산 민주공원에서 창당을 선언했고 부산 시민의 지지로 국회 제3당이 됐다”며 “조국혁신당의 1막을 마무리하고 부산에서 제2막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YS(김영삼 전 대통령)가 부산에서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내딛고 개혁을 밀어붙였던 것처럼 조국혁신당도 대한민국의 성역과 벽을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야권과 시민사회 연대를 언급하며 “부울경에서 민주당과 다른 야당,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부울경 내란 극우 퇴출 연대’를 만들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부산광역시장·광역의회·기초단체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기초의회 의석 비중도 절반 이하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 정치 지형은 YS의 3당 합당 이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며 “YS의 명암은 있지만 민주주의 개척,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등 개혁 정신은 계승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새 지도부가 들어서고 지방선거 전열을 정비한 뒤 가장 마지막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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