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급한 ‘금호사수 상권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10~11월 금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대구 9개 구·군 동호인들과 가족·관람객 등 2000여 명이 방문해 금호·사수 상권으로 유입됐다. 이번 대회는 36홀 규모로 개장한 금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공식 대회다.

북구는 참가자에게 금호·사수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발행했다. 가맹점 80여 곳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외식업종은 평균 18~25%, 편의점·마트 등 생활업종은 8~15%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도 체감 효과가 컸다. 한승훈 한강로상가연합회 대표는 “대회 기간 방문객 수가 평소의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소비로 바로 이어지는 실질적 경제효과가 체감될 정도로 컸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강 파크골프장이 북구의 새로운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고, 대회와 연계한 소비가 실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 행사를 지역 상권과 연계해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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