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9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초청해 ‘청년의 꿈 지원’ 명사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청주시가 걸어온 길, 시민과 함께할 청주의 미래’를 주제로 청년 정책과 도시 발전 방향을 폭넓게 다루었다.
강연 서두에선 유년시절과 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공직에 입문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이어, 청주시 인구 규모와 산업 구조를 설명하고 도시공간 재편과 교통망 확충, 첨단산업 육성 등 청주의 미래 방향을 차례로 소개했다.
특히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주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 교통망 확장과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육성 전략도 소개하며 “청주가 더 이상 ‘노잼 도시’가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의 변화는 결국, 청년의 참여와 도전이 만들어낸다”며 청년 세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앞으로도 명사 초청 특강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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