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단’ 모집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환경통합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생활 속 저탄소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1기(1.5도시(℃) 플래너)’ 50명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전자우편(pajuecoedu@naver.com) 또는 홍보물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한 ‘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2월 첫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자는 12월 6일 발대식과 12월 20일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내달부터 2026년 10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민실천단은 △1.5도시(℃) 탄소계산기를 활용한 개인 탄소 배출량 측정 △탄소 저감 맞춤형 자문 △조별 공동 실천 활동 △탄소중립 관련 교육·선진지 견학·공동 연수(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조별 프로젝트 활동비와 회의비 지원, 활동 물품 제공, 우수 단원 표창,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파주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