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도에서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전대비 추진실적 △재난상황 대응역량 △유관기관 협조체계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경찰·소방·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인명 피해 zero화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빗물받이·지하차도·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중심의 현장점검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정비와 실시간 상황관리 등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 실천 사례가 우수사례로 평가되며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보라 시장은“이번 평가는 재난에 강한 도시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으로 여기는 안성시의 행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더욱 능동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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