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17일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으로부터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재단법인 부산진구장학회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다스 사회공헌 프로젝트ㅡ레다스 체인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의료기관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은 지난 2004년 개원 이후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서 하지정맥류 중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사단법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부산진구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환자 유치에도 큰 공을 세우는 등 지역 의료관광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고 싶어 매년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부산진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진구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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