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전 계족산성 성곽 보수공사 마침내 재개


공사 구간 10m 가량 확대 설계변경 승인... 2026년 11월 준공 목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유일의 사적인 계족산성의 서문지 북측 구간 보수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복원 구간만 총 31m로, 2026년 11월 준공 목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계족산성 북측은 2022년과 2023년 두 해 연속 폭우로 인한 붕괴가 발생했다. 올해 붕괴된 성벽돌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부 배부름 현상과 기초 부위 취약점이 추가로 발견돼, 정밀조사와 전문가 조사 등으로 공사가 장기화 됐다.

계족산성 성곽보수공사 현장 [사진=대전시]

그동안 대전시는 완성도 있는 보수공사를 위해 전문가 및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공사 구간을 약 10m 가량 확대하는 설계변경을 진행해 왔다. 올해 10월 국가유산청의 승인을 받아 예산 12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됐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공사 재개 시점에 맞춰 시민들에게 현장을 공개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계족산성은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탐방지인 만큼, 보수 과정과 그 필요성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유산 행정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대전시]

한편 대전시는 이번 계족산성 성벽 복원 공사와 더불어 주변 정비를 병행해 등산객의 탐방 편의를 높이고, 계족산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을 충실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전 계족산성 성곽 보수공사 마침내 재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