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남부사회복지관·생활SOC복합화시설 동시 개관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 남부권 주민들의 복지·문화·여가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복합 거점인 제천남부사회복지관과 생활SOC복합화시설이 13일 동시 개관했다.

먼저 제천남부사회복지관은 연면적 322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제천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제천복지재단이 입주했다.

복지·돌봄·가족지원 기능을 통합한 남부권 대표 복지 거점시설로, 그간 북부권에 집중된 복지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전망이다.

생활SOC복합화시설은 연면적 40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남부도서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화산동출장민원실이 입주 예정이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독서·문화·건강·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두 시설은 제천시 남부권 균형발전의 신호탄으로, 복지·문화·건강·행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거점”이라며 “남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제천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