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일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생활화 캠페인’ 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을 적극 사용하는 ‘다회용기 생활화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회의나 민원 응대 과정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머그컵과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주읍은 이번 실천운동을 통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사회 전반에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선택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 도시 성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