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구 동구, IMF 시절 시작된 ‘사랑플러스 김장나눔’…올해도 이웃사랑 이어져


동구새마을회 주관·한국가스공사·팔공김치 후원, 1100박스 취약계층 전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의 대표적인 겨울 복지행사인 ‘사랑플러스 김장나눔’이 지난 12일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1999년 IMF 외환위기 시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지역 대표 나눔행사로, 동구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와 팔공김치가 후원했다.

2025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동구청]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8년째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후원기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7920kg으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 1100박스는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전통이 이어져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동구청]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 동구, IMF 시절 시작된 ‘사랑플러스 김장나눔’…올해도 이웃사랑 이어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