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12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함께 보는 기쁨, 더 밝은 내일을 위한 빛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 추진 중인 시기능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혜기업이 첨단 보조기기를 기증해 시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에는 제품 개선을 위한 현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참여기업인 ㈜에덴룩스·㈜하가·㈜픽셀로 대표,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 기업은 총 7대(약 1500만원 상당)의 시기능보조기기를 경산시 노인·어르신·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빛나눔’이 지역 곳곳에 희망의 빛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기증이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모델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비사업 성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도록 정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 경산’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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