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연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동두천 CGV에서 멘토·멘티 주말 영화 감상 체험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멘티 8명, 멘토 7명, 인솔자 3명 등 총 18명의 참가자들은 영화 관람 전 안전교육을 받고, 영화 감상 후 함께 식사하며 영화 속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 능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천군드림스타트 박미선 사회복지사는 “이번 영화체험은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세상을 넓히고, 함께 사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 과정이었다”며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사회복지사는 그간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실무 전문가로, 이번 활동에서도 참여자 중심의 체험 설계와 현장 밀착형 운영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덕현 이사장은 “박미선 사회복지사의 세심한 기획과 현장 관리 덕분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함께 멘토링 기반의 문화체험을 확대해 청소년의 자존감과 진로탐색 능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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