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2일 이성호 부시장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사업 건의는 △국내 유일한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한옥체험시설 조성 △시립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남원관광지 주차장 정비 △세전배수장 긴급 기능 보강 △식정마을 관광 우회도로 개설 △산동 부절마을 상습 침수구역 하수도 정비 △죽항동 교통안전 보행자보호 시설 개선 등 총 8건, 60억원 특별교부세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남원시는 특히 생활인구 유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 조성과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선정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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