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6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2040년 여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4주간의 시민계획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도시주택·교통, 문화관광·경제, 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민계획단은 이 과정을 통해 여주시의 미래상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여주'로 설정하고, 분야별 전략계획과 도시기본계획 추진체계를 마련해 그 결과를 시에 전달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도시·비도시 지역의 균형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행복도시 및 스마트한 교통도시 실현 △관광으로 부자되는 문화도시 조성 △세대통합형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포용도시 실현 △깨끗한 환경 보존과 자연과 사람이 호흡하는 안전도시 실현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충우 시장은 "4주간 적극적으로 시민계획단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계획단을 통해 제안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2040년 여주 도시기본계획 잘 반영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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