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채영병 의원(효자2·3·4동)이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덕규 완산소방서장은 지난 7일 채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랜 기간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해 온 노고를 치하했다.

채영병 의원은 지난 2007년 11월 20일 전주완산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현재까지 약 17년째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평소 화재예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 취약계층 안전점검, 각종 재난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주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의용소방대의 제도적 기반 강화와 활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채영병 대원은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용소방대의 모범이 되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대원을 대표한 뜻깊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채영병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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