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장풍2030 경북지부 포항본부 발대식이 지난 7일 포항 라메르웨딩 5층에서 열렸다.
장풍2030은 장동혁 국회의원을 지지·후원하는 2030세대 중심의 자생 보수조직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부 결성을 확대하며 청년층 정치 참여를 넓혀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일 장풍2030 중앙회장, 김성회 총괄운영위원장, 임석삼 호남지회장, 박술용 경남지회장 수석부회장, 김판용 경기지회장, 손영훈 경주본부장, 이동욱 경산본부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원, 안병국 포항시의원,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배한철 전 경북도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경제·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를 포함해 6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본부는 앞으로 지역 청년정치인 발굴, 사회봉사 활동, 정책 세미나 등 실천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청년층 맞춤형 정치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일 중앙회장은 "포항본부 출범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보수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신호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되,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장풍2030은 장동혁 대표의 '싸우지 않는 자 뺏지를 떼라'는 기조처럼 대여 투쟁과 조직 강화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하 경북지회장 겸 포항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참석 자체가 포항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이제 포항에도 제대로 된 보수의 장풍이 불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30세대가 정치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이 돼야 한다"며 "젊은 세대의 열정과 실천력으로 새로운 보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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