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티베트 불교회화인 '탕카' 전시전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2025 부산국제예술제(BIAF) 특별전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부산시청 전시장에서 열린 '탕카 예술전(Thangka Art Exhibition)'은 칭하이사범대학교(青海师范大学)의 펑리쥐안(冯丽娟) 교수가 세 명의 탕카 장인인 겅장젠찬(更藏尖参) ,겅덩차이라(更登才让), 자시젠초(扎西尖措)와 함께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
특별전에는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티베트 탕카(藏族唐卡)'의 대표작 30여 점이 전시됐다.

'겅장젠찬'은 이번 특별전에서는 학문적 깊이와 예술적 완성도를 겸비한 6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대표작인 '녹색 타라(绿度母)'는 녹색을 주조로 해 둔황 벽화의 기법을 결합하고 전통과 현대의 미감이 교차하는 긴장감을 탁월하게 구현했다.
티베트 탕카(화룽 탕카)의 성(省)급 대표 전승자인 '겅덩차이라'는 대표작 '연화생 대사(莲花生大师)'를 비롯한 11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중국 10대 청년 공예미술가에 선정된 '자시젠초'는 '재보천왕(财宝天王)'를 비롯해 12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부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중국의 무형문화유산과 세계 예술 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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