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경희 이천시장 "감염병에 신속·정확한 위기관리로 안전한 이천 만들 것"


감염병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6일 이천시보건소에서 열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교육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감염병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 이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모니터 요원 100여 명과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이천시 관내 209명이 활동 중인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보건 담당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소속 기관의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 환자 발견 및 유행 상태를 보건소에 신고해 지역 내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형수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의무 △역학조사에서 모니터링 기관의 역할 △감염병 발생, 신고, 역학조사, 방역, 보고 등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유은상 감염관리팀장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관내 감염병 발생 동향과 대응 사례 등을 교육하고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핵심이며, 최 일선에 있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관리와 대응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경희 이천시장 "감염병에 신속·정확한 위기관리로 안전한 이천 만들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