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두류역 서희스타힐스’ 내당 3지구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6일 오전 조합 사무실에서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과 양은숙 달성군의원(대구시당 을지키기민생실천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조합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이연희 국회의원(청주 흥덕)의 적극적인 중재와 지원을 통해 무사히 입주를 완료하게 된 데 따른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두류역 서희스타힐스’는 시공사인 서희건설이 공정률 90%를 넘긴 시점에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를 중단, 조합원 600여 세대가 입주를 하지 못하고 중도금 이자와 임시거처 비용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조합원들의 절박한 호소에 응답, 국회와 시공사, 관할 지자체 간 다자 간담회를 주선하며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이 사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선 후보 시절 직접 현안을 보고받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지시한 사례로, 이후 당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 관계자는 “정치권의 헌신이 없었다면 입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민생의 문제를 끝까지 책임 있게 해결해 준 더불어민주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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