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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파·대설 등 겨울철 축사피해 예방 나선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올 겨울 한파와 대설 등 기상 특보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가축 재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겨울철을 대비해 보강을 하고 있는 전남 영광군의 한 축사 내부 전경. [사진=영광군]

특히 군은 재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시설 점검·보강 △난방기기 적정 사용과 화재 예방 홍보 △제설 장비 지원과 신속한 제설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대설·한파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연동식 비닐하우스 가온, 축사 구조 보강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역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폐사가축 처리와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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